정원 치유센터, 정원 카페, 음악 작은 도서관, 중앙 정원 갖추고 무장애숲길과 연결 … “모두에게 열린 숲, 숲에서 누리는 모든 것”
서울 노원구가 내년 상반기 개관을 목표로 영축산 산림복합체험센터를 건립한다고 밝혔다.
지상 1층 2개 동, 지상 2층 1개 동을 합쳐 총 3개 동으로 건립되는 산림복합체험센터는 ▲음악 작은 도서관 ▲정원 카페 ▲정원 치유센터로 구성됐다.
먼저 눈에 띄는 것은 정원 치유센터다. 최근 자연이 주는 치유의 힘이 각광받으면서 ‘녹색 처방’이 새로운 힐링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기 때문이다. 2020년 먼저 문을 연 불암산 산림치유센터의 경우 작년 한 해에만 2만 3천여 명이 치유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구는 수락산 동막골 자연휴양림(수락 휴)에도 목재문화체험과 산림치유 기능을 갖춘 시설을 추가 건립을 추진하는 가운데, 영축산 산림복합체험센터에도 산림치유 기능을 포함했다. 실내 프로그램실과 수(水) 치유장을 활용할 예정이다.
청음 시설을 갖춘 미디어실, 열람 공간을 갖춘 ‘음악 도서관’과 실내 식물 정원을 테마로 인테리어를 조성하는 ‘정원 카페’는 각각 개방감을 갖춘 공간으로 자연과 하나되는 감성을 강조한다. 각 동 건물 사이로 품어진 마당 공간도 정원으로 꾸며진다.
센터가 들어설 위치(월계로44가길 78)는 과거 ‘노원 숲속의 집’이라는 이름으로 운영되던 곳이다. 그러나 낡은 시설물과 공간의 활용도를 높일 방안을 고민하던 구는 ‘모두에게 열린 고품격 휴양 공간’을 지향하며 센터 건립을 추진해 왔다. 노원에 위치한 4개의 산 중 가장 외진 곳이었던 영축산이 지난 2021년 무장애 숲길을 개통 이후 월계동의 새로운 명소로 자리를 잡은 것도 하나의 계기였다.
특히 영축산 무장애숲길은 서울에서 최초로 산 정상 전망대까지 이어져 있고, 4곳의 진입로를 통해 여러 방향에서 오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었다. 이번에 조성할 센터도 장애인과 보행 약자에게 열린 공간으로 조성된다.
센터의 건립은 산림청의 국산목재 목조건축 실연사업을 통해 국비 20억 원, 서울시비 20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이에 따라 건축의 주요 자재에 친환경 국산 목재를 적극 활용해 탄소중립 실현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목조건축은 최근 탄소배출 저감 효과 외에도 구조물의 안전성, 건축 비용, 스트레스 및 천식 완화 효과 등이 재평가되면서 공공 건축 분야에서 빠르게 확산되는 추세다.
구는 착공에 앞서 오는 13일에는 월계문화복지센터에서 2차 주민설명회를 열어 사업 취지와 계획을 설명하고, 31일 오후 3시 센터 조성부지에서 착공식을 개최한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모든 것은 숲으로부터 온다’는 것은 단지 수락휴에만 적용되는 이야기가 아니라, 모두가 마땅히 누려야 할 산림복지 실현의 의지”라며, “한때는 황폐하고 외면받던 영축산이 월계동 최고의 힐링 명소로 거듭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여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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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착공을 앞둔 영축산 산림복합체험센터 조감도(3개동의 건물과 중앙 정원이 영축산의 숲과 어우러지는 모습) |
서울 노원구가 내년 상반기 개관을 목표로 영축산 산림복합체험센터를 건립한다고 밝혔다.
지상 1층 2개 동, 지상 2층 1개 동을 합쳐 총 3개 동으로 건립되는 산림복합체험센터는 ▲음악 작은 도서관 ▲정원 카페 ▲정원 치유센터로 구성됐다.
먼저 눈에 띄는 것은 정원 치유센터다. 최근 자연이 주는 치유의 힘이 각광받으면서 ‘녹색 처방’이 새로운 힐링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기 때문이다. 2020년 먼저 문을 연 불암산 산림치유센터의 경우 작년 한 해에만 2만 3천여 명이 치유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구는 수락산 동막골 자연휴양림(수락 휴)에도 목재문화체험과 산림치유 기능을 갖춘 시설을 추가 건립을 추진하는 가운데, 영축산 산림복합체험센터에도 산림치유 기능을 포함했다. 실내 프로그램실과 수(水) 치유장을 활용할 예정이다.
청음 시설을 갖춘 미디어실, 열람 공간을 갖춘 ‘음악 도서관’과 실내 식물 정원을 테마로 인테리어를 조성하는 ‘정원 카페’는 각각 개방감을 갖춘 공간으로 자연과 하나되는 감성을 강조한다. 각 동 건물 사이로 품어진 마당 공간도 정원으로 꾸며진다.
센터가 들어설 위치(월계로44가길 78)는 과거 ‘노원 숲속의 집’이라는 이름으로 운영되던 곳이다. 그러나 낡은 시설물과 공간의 활용도를 높일 방안을 고민하던 구는 ‘모두에게 열린 고품격 휴양 공간’을 지향하며 센터 건립을 추진해 왔다. 노원에 위치한 4개의 산 중 가장 외진 곳이었던 영축산이 지난 2021년 무장애 숲길을 개통 이후 월계동의 새로운 명소로 자리를 잡은 것도 하나의 계기였다.
특히 영축산 무장애숲길은 서울에서 최초로 산 정상 전망대까지 이어져 있고, 4곳의 진입로를 통해 여러 방향에서 오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었다. 이번에 조성할 센터도 장애인과 보행 약자에게 열린 공간으로 조성된다.
센터의 건립은 산림청의 국산목재 목조건축 실연사업을 통해 국비 20억 원, 서울시비 20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이에 따라 건축의 주요 자재에 친환경 국산 목재를 적극 활용해 탄소중립 실현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목조건축은 최근 탄소배출 저감 효과 외에도 구조물의 안전성, 건축 비용, 스트레스 및 천식 완화 효과 등이 재평가되면서 공공 건축 분야에서 빠르게 확산되는 추세다.
구는 착공에 앞서 오는 13일에는 월계문화복지센터에서 2차 주민설명회를 열어 사업 취지와 계획을 설명하고, 31일 오후 3시 센터 조성부지에서 착공식을 개최한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모든 것은 숲으로부터 온다’는 것은 단지 수락휴에만 적용되는 이야기가 아니라, 모두가 마땅히 누려야 할 산림복지 실현의 의지”라며, “한때는 황폐하고 외면받던 영축산이 월계동 최고의 힐링 명소로 거듭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여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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