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마늘·양파 수량 좌우하는 생육 후기 관리 당부

프레스뉴스 / 기사승인 : 2026-05-26 08: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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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뭄대비 관수 및 잎마름병 등 병해충 선제적 방제로 안전 생산 총력
▲ 상주시, 마늘·양파 수량 좌우하는 생육 후기 관리 당부

상주시농업기술센터는 기온이 오르며 마늘·양파의 생육이 후기에 접어든 가운데 고품질·다수확을 위해 적정 관수와 병해충 사전 방제 등을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

5월 하순은 마늘과 양파의 구 비대기(알이 굵어지는 시기)로 수확량을 좌우하는 매우 중요한 시기이다. 특히 이 시기에는 물 관리와 병해충 방제가 생산량과 품질에 큰 영향을 미치는 만큼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

농가에서는 토양 상태를 수시로 점검해 7~10일 간격으로 30~40mm 정도씩 2~3회 물대기를 하거나 스프링클러 등을 활용해 충분한 수분을 공급해야 한다. 다만 과습은 병 발생의 원인이 되므로 물이 고이지 않도록 철저한 배수 관리가 병행되어야 한다.

또한 생육후기에는 웃거름(추비) 사용을 삼가야 한다. 질소질 비료를 늦게까지 사용할 경우 구 비대가 불량해지고 저장성이 떨어질 뿐 아니라, 마늘은 벌마늘(갈라진 마늘) 등 2차 생장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웃거름 시비는 반드시 중단해야 한다.

난지형 마늘은 물론 한지형 마늘도 마늘종이 올라오면 즉시 제거하여 영양분이 구로 집중되도록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한편 기온이 상승하고 토양에 수분이 많아지면 잎마름병, 흑색썩음균핵병, 뿌리응애, 고자리파리 등 병해충 발생이 증가할 수 있다. 마늘·양파 재배 농가는 사전 예찰을 철저히 하고 적용약제를 주기적으로 살포해 병해충 확산을 예방해야 한다.

김인수 기술보급과장은 “생육 후기 관리가 마늘·양파의 품질을 결정짓는 중요한 시기”라며 “집중적인 후기 관리로 초기 생육 지연도 충분히 만회할 수 있는 만큼 재배농가에서는 적절한 관수와 선제적인 병해충 방제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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