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조경철천문대 초신성폭발 촬영 성공

프레스뉴스 / 기사승인 : 2022-05-06 07:2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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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천조경철천문대 초신성폭발 촬영 성공

2022년 5월 2일 저녁에 NGC4647에서 발생한 초신성을 화천조경철천문대 연구원 송정우가 조경철천문대의 망원경으로 관측하고 촬영에 성공했다.

이번에 폭발한 초신성은 4월 16일 일본의 아마추어 천문학자 Koichi Itagaki가 처음 발견했다.

밝기등급은 13등급이며, 이 초신성이 터진 은하의 밝기등급은 12.5등급이다.

SN2022hrs 초신성은 백색왜성이 주변의 성간물질을 흡수하면서 터지는 Ia 형 초신성이다.

NGC4647은 M60이라는 은하 바로 옆에 있으며, 거리는 6300만광년 떨어진 곳에 있는 은하이며, 처녀자리 은하단에 속한 은하이기도 하다.

4월 16일에 발견된 이 초신성은 지금 사진촬영은 물론 망원경을 통해서도 안시관측이 가능하다.

초신성 특성상 점점 밝기가 줄어들고 있으며, 봄철 별자리인 처녀자리에 속해 있는 은하이기 때문에, 지금이 제일 관측의 적기라고 볼 수 있다.

초신성 폭발은 항성진화의 마지막 단계이며, 천문학적 연구로써도 매우 유용하다.

그렇기 때문에 초신성 폭발의 밝기변화 관측등 후속관측이 계속 이루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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