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액 맞지 않은 것 알아챈 마트가 CCTV 확인 하면서 덜미 잡혀"
(이슈타임)박혜성 기자=마트에서 '바코드 바꿔치기'로 사기행각을 벌은 식당업주가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파주경찰서는 지난 11일 마트에서 값싼 물건의 바코드를 떼어내 비싼 물건에 붙여 사는 방식으로 돈을 가로챈 혐의로 김모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김씨는 지난 1일 파주시 문산읍의 한 대형마트 정육 코너에서 15만원어치 한우를 구입한 뒤 바코드를 떼어내 숨겼다.' 다시 정육 코너로 간 김씨는 75만원어치로 바꿔 포장해 달라고 한 뒤 15만원짜리 바코드를 붙여 계산대를 통과하는 수법으로 차액을 가로챘다. 김씨는 지난 3월 초부터 최근까지 이러한 수법으로 총 8차례에 걸쳐 480만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 결과 식당을 하는 김씨는 대량으로 식재료를 구입하면서 마트 점원들이 내용물을 일일이 확인하지 않고 바코드만 찍어 계산하는 허점을 노려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그러나 김씨의 범행은 재고 확인 과정에 금액이 맞지 않은 점을 이상히 여긴 마트 측이 CCTV를 확인하면서 들통 났다.
'바코드 바꿔치기'로 사기 행각을 벌인 남성이 검거됐다. 사진은 기사와 무관.[사진=ⓒGettyImagesBank멀티비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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