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면 '보행자에게 양보해야한다' 답한 운전자는 96.5%에 달해"
(이슈타임)박혜성 기자=서울 보행자의 40%는 길에서 차량과 마주쳤을 때 양보를 받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1일 서울연구원이 발간한 서울의 보행자가 느끼는 보행환경은? 에 따르면 운전자의 96.5%, 보행자의 95%가 보행자와 차량이 상충할 때 통행우선권이 보행자에게 있다고 인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실제로 양보를 받은 적이 있다고 답한 보행자는 59.3%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운전자의 80.1%는 보행자가 먼저 지나가도록 양보해 준 적이 있다고 답했다. 또한 보행자 10명 중 9명(90.95%)은 교통섬이 있는 교차로에서 길을 건너기 위해 보도에서 교통섬까지 건널 때 불편이나 위험을 느낀 적이 있다고 답했다. 교통섬은 원활한 교통과 보행자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교차로 또는 차도의 분기점 등에 설치하는 섬 모양의 시설을 의미한다. 아울러 보행자의 절반가량인 47.1%가 교통섬 근처에서 우회전하는 차량은 보행자를 무시하고 지나간다고 답했다. 한편 이 설문은 서울연구원이 지난 3월 서울시내 20세 이상 남녀 운전자 141명, 보행자 140명을 대상으로 시행했다.
서울 보행자의 40%는 자동차와 마주쳤을 때 양보를 받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은 기사와 무관.[사진=ⓒGettyImagesBank멀티비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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