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성, 스스로 피해자라는 자각 못해
(이슈타임)백민영 기자=직장인 10명 중 6명은 직장 내에서 괴롭힘을 당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국여성정책연구원 구미영 부연구원과 한국직업능력개발원 서유정 부원구원은 '한국의 직장 내 괴롭힘 실태 및 법, 제도적 보호현황' 자료를 발표했다. 자료에 따르면 6개월 기준, 전체의 62.3%가 1번 이상은 괴롭힘을 당해본적 있다고 전했다. 직장 내 괴롭힘은 근로자의 인격과 존엄을 침해하는 모든 행위를 말한다. 또한 직장 내 괴롭힘은 피해자 뿐 아니라 조직 전체에도 큰 손실을 안겨준다. 이들 연구위원은 남성이 가해자, 여성이 피해자의 위치에 있을 가능성이 높다고 주장했다. 대체로 남성이 조직의 고위 위치에 있을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라는 이유다. 하지만 한국 여성은 스스로 피해자라는 자각이 없다고 이들은 전했다. 평소 부당한 대우에 노출되면서 자연스레 괴롭힘 당하는 것에 대해 둔감해진 영향이라는 것으로 해석된다.
직장내 괴롭힘의 가해자 대부분이 남성인 것으로 밝혀졌다. 사진은 기사와 무관. [사진=ⓒGettyImagesBank멀티비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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