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해자 내가 왜그랬는지 모르겠다, 후회한다고 진술해
(이슈타임)백민영 기자=6일 서울 성동경찰서는 취업 문제로 말다툼하다 어머니를 때려 숨지게한 혐의로 최모씨를 구속했다고 전했다. 경찰은 최씨가 지난달 26일 자신의 집에서 어머니와 대화를 나누던 중 "언제까지 직업 없이 집에만 있을 거냐, 이럴 거면 집을 나가라"는 말에 어머니를 바로 마구 차 숨지게 한 혐의라고 전했다. 최씨는 고등학교 졸업후 편의점 등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며 지냈으며 평소에도 직장 문제로 어머니와 자주 다퉜던 것으로 조사됐다. 그는 어머니가 쓰러지자 119에 직접 전화를 걸었다. 최씨의 어머니는 인근 대학병원 응급실로 옮겨졌으나 결국 살아나지 못했다. 경찰은 최씨가 "평소 어머니와 직장 문제로 싸우며 불만이 있었지만 그날은 내가 왜 그랬는지 모르겠다. 후회된다"고 진술했다고 전했다. 경찰 관계자는 "정확한 사인을 밝히기 위해 부검을 했다"며 "정확한 결과가 나오지 않았지만 갈비뼈 등이 부러지는 등 복부의 충격이 컸던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집에서 놀지 말라는 어머니를 때려 죽게 한 30대가 구속됐다. 사진은 기사와 무관. [사진=ⓒGettyImagesBank멀티비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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