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50년 이상된 것으로 추정"
(이슈타임)박혜성 기자=경남 하동에서 야생 산삼 수십 뿌리가 발견돼 화제다. 지난 5일 사천에 사는 김영선씨 부부는 경남 하동군 청암면의 한 산골짜기에서 산삼 60여 뿌리를 발견했다. 휴일에 약초를 캐러 다니는 취미가 있던 김씨 부부는 지난 3일에도 같은 산에 올라갔다가 산삼을 발견했다. 당시 김씨 부부는 김씨의 시어머니가 편찮으시다는 전화를 받고 당장 눈에 띈 산삼 몇 뿌리만 캐고 귀가했다. 이후 혹시 주변에 더 큰 산삼이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다시 산을 찾은 김씨 부부는 처음 산삼을 캔 장소 주변에서 60여 뿌리의 산삼을 발견했다. 김씨 부부는 신기하고 한편으로는 어리둥절하다 며 얼마 전 노환으로 응급실에 다녀온 어머니도 산삼을 드시고 다소 기운을 회복하셨는데 앞으로도 건강하실 거라는 좋은 징조 같다 고 말했다. 한편 김씨 부부가 발견한 산삼 사진을 본 정형범 한국전통심마니협회 협회장 겸 대법원 전문 감정인은 검붉거나 뇌두 형태가 일괄적이지 않은 중국산 삼이나 장뇌삼과는 분명히 다르고, 색깔이 노란 점 등의 특징에 미뤄 야생 산삼이 맞다 고 밝혔다. 그는 수령은 최대 50년 이상으로 추정된다 며 이렇게 많은 산삼이 한꺼번에 나올 가능성은 거의 없다 고 덧붙였다.
경남 하동의 한 부부가 산삼 60여 뿌리를 발견했다.[사진=유튜브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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