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체적 학대, 경제적 학대 등의 유형이 가장 많은 것으로 드러나
(이슈타임)백민영 기자=지난해 서울에서 발생한 어르신 학대의 주범은 대부분 아들인 것으로 밝혀졌다. 6일 서울시는 지난해 산하 어르신 보호기관 2곳에 접수된 학대 신고를 집계했다. 그 결과 총 976건으로 전년 대비 13%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 중 학대를 당한 어르신은 모두 420명. 월평균 30~40명이 피해를 봤고 나머지는 대상이 어르신이 아니었다. 가해자는 아들이 가장 많았고 배우자, 딸, 기관, 며느리 순이었다. 유형별로는 신체적 학대, 경제적 학대 및 방임, 성적 학대, 유기 등이 뒤를 이었다. 시 관계자는 "예전보다 경제적으로 각박해지면서 어르신에 대한 경제, 신체적 학대가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고 전하며 "가족 내 갈등이 학대로 이어진 사례가 많았다"고 덧붙였다.
작년 서울에서 발생한 어르신 학대의 주범이 대부분 아들인 것으로 밝혀졌다. 사진은 기사와 무관. [사진=ⓒGettyImagesBank멀티비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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