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제품 '또봇', '터닝메카드' 등 약세
(이슈타임)백민영 기자=어린이날 아이들이 가장 받고 싶은 선물 1위는 일본제품 '요괴워치'였다. 3일 롯데마트 집계에 따르면 지난 15일붜 30일까지 단일품목 완구 판매 순위를 집계한 결과 1위와 2위가 모두 '요괴워치'였던 것으로 밝혀졌다. '요괴워치'는 같은 이름의 일본 애니메이션에 등장하는 손목시계 형태의 장난감이다. 이 제품은 국내 뿐 아니라 일본에서도 품귀 사태로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런 원활하지 않은 공급 속에서 최근까지 장난감 시장을 지배해왔던 파워레인저나 또봇 등을 가볍게 따돌렸다. 지난 2013년 크리스마스에 최고 인기를 누리던 국내 제품 '또봇'은 아예 10위권 밖으로 밀려난 것으로 밝혀졌다. 롯데마트 관계자는 '완구시장에서 지난해 또봇과 파워레인저 다이노포스, 올해 초 헬로카봇과 파워레인저 다이노포스가 1, 2위를 다퉜다면 지난 2월 이후로는 국내 채널에서 관련 애니메이션이 방영되면서 요괴워치의 독주가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국내 애니메이션과 해당 제품들의 약세와 '요괴워치'의 독주가 이어지면서 당분간 아이들의 시선이 일본쪽으로 넘어갈 것이라는 우려가 돌고 있다.
어린이날 선물로 아이들이 받고 싶은 장난감 1위로 '요괴워치'가 올랐다. [사진=메달랜드 영상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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