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지라는 말 대신 오빠라는 칭호 사용하기도
(이슈타임)백민영 기자=북한에서 당당히 손을 잡고 걷는 연인이 늘어나는 등 젊은이들의 교제 형태가 변한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 미국의 친북 웹사이트를 운영하는 노길남 대표는 "북녘 청년 학생들이 쌍쌍이 다정하게 손을 잡고 거니는 모습들이 지난 시기에 비해 눈에 많이 띈다"고 전했다. 노대표는 최근 1년에서 2년 사이 이런 변화가 일어났다고 설명했다. 남자들은 여자 애인을 "동무"라 부르고 여자들은 남자 애인들 "동지"라고 부르는데 가끔 "오빠"라는 호칭을 사용하기도 한다고도 말했다. 또한 "북한 남학생들은 상당수가 6살이 되면 중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인민군에 들어가 10년 가량 복무한 뒤 26살에 제대해 대학에 다니기 때문에 재학 시기인 27세에서 28세쯤 결혼하는 경우가 많다"고도 전했다.
북한 연인들의 교제 형태가 변하고 있다. [사진=ⓒGettyImagesBank멀티비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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