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들이 체감하기에는 아직 미흡해
(이슈타임)백민영 기자=전국 4년제 대학 중 4분의 1 이상의 학교가 올해 등록금을 인하한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전국 4년제 일반 대학 176개교의 주요 공시 내용을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2015학년도 4학년제 일반대학 학생 1인당 평균 연간 등록금은 667만원으로 집계됐다. 전체의 98.9%인 174개 대학이 등록금을 인하 또는 동결했다. 교육부 관계자는 "4년제 대학들이 2001년 이후 등록금의 동결, 인하 기조를 유지하고 있다"며 "어려운 재정 여건에도 반값등록금 정책에 호응하는 것으로 해석된다"고 말했다. 1인당 등록금이 가장 높은 학교와 가장 낮은 학교를 비교했을 때 600만원 넘게 차이가 나기도 했다. 하지만 대학들의 등록금 인하, 동결에도 학생들이 체감하기에는 미흡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학생들은 정부가 지원하는 국가장학금 등에도 연평균 600만원이 넘고 그 부담을 감당하기에는 인하율이 너무 적다는 불만도 제기해왔다.
4년제 대학 중 4분의 1 이상이 등록금 인하했다. 사진은 기사와 무관. [사진=ⓒGettyImagesBank멀티비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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