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긴급구호대장 자격으로 네팔 방문 예정
(이슈타임)박혜성 기자=산악인 엄홍길씨가 지진 피해를 입은 네팔 돕기 성금 모금 동참을 호소했다. 네팔 어린이들을 위한 교육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는 엄홍길휴먼재단은 지난 28일 대지진 참사를 겪고 있는 네팔에 구호성금으로 10만달러(약 1억700만원)를 전달한다고 밝혔다. 엄홍길 대장은 가난한 나라 네팔은 국제적 지원 없이는 이 피해를 복구하기 힘들다 며 네팔 돕기 모금에 동참해줄 것을 호소했다. 특히 이번 강진의 진앙지인 네팔 고르카 지역은 엄홍길휴먼재단이 건립할 13차 학교의 예정지로 많은 피해가 예상된다. 한편 엄홍길 대장은 대한적십자사 긴급구호대장 자격으로 29일 네팔 현지로 출발한다.
산악인 엄홍길씨가 네팔 돕기 성금 모금에 동참해달라고 호소했다.[사진=유튜브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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