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말과 욕을 한다는 이유로 수차례 때려
(이슈타임)백민영 기자=술을 마신 상태에서 반말과 욕을 한다는 이유로 지인을 폭행, 죽게 만든 50대가 구속됐다. 충북 충주경찰서는 술에 취해 지인을 때려 숨지게 한 혐의로 나모(56)씨를 구속했다고 전했다. 지난 19일 나씨는 충주시 연수동 지하 목욕탕으로 내려가는 계단에서 지인 김모(54)살 씨가 반말과 욕을 한다는 이유로 수차례 때려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목격자가 폭행장면을 보고 119에 신고해 김씨를 병원으로 옮겼으나 김씨는 결국 숨진 것으로 밝혀졌다.
술마시고 지인을 때려 숨지게 한 50대가 구속됐다. 사진은 기사와무관. [사진=ⓒGettyImagesBank멀티비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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