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춘덕 경남도의원 “대전~남해선 반드시 반영해야”

정재학 기자 / 기사승인 : 2026-05-13 13: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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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경남 철도 소외 해소 촉구, 지리산·한려해상 연결로 국가균형발전 견인 주장
▲경남도의회 이춘덕 의원(국민의힘, 비례)
[프레스뉴스] 정재학 기자=경남도의회 이춘덕 의원(국민의힘, 비례)은 대전에서 남해까지 연결되는 대전~남해선 철도의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촉구하는 건의안을 대표 발의하고 정부의 조속한 정책 반영을 요구했다. 이 의원은 함양 등 서부경남이 오랫동안 철도에서 소외돼 왔다며 지역 균형발전과 교통 접근성 개선을 위해 해당 사업의 반영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대전~남해선은 대전에서 옥천·무주·장수·함양·산청·하동을 거쳐 남해까지 이어지는 약 203km 노선으로, 사업비는 5조원대가 예상되는 대형 국책사업이다. 이 의원은 해당 노선이 구축되면 충청권·전북·서부경남을 잇는 동서 간선 철도축이 형성되고, 기존 ‘달빛철도’와 연계해 국가 철도망의 십자형 축 완성이 가능해진다고 설명했다.

이 의원은 특히 함양·지리산권과 남해·한려해상 관광벨트의 연결 필요성을 강조했다. 지리산을 중심으로 한 내륙 관광자원과 한려해상의 해양관광을 광역 교통망으로 잇는 일은 단순한 SOC 확충을 넘어 국가 균형발전의 핵심 축이 된다는 주장이다. 철도망 확충은 관광 활성화와 물류 효율화, 지역경제 파급효과 확대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의원은 건의문에서 “서부경남의 교통 접근성 부족이 지역 산업과 정주 여건을 제약해 왔다”며 “정부는 대전~남해선을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즉각 반영하고 재원 확보와 행정 지원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해당 건의안은 6월 개회 예정인 제433회 정례회에서 심의·의결될 예정이다.

도의회 관계자는 이번 건의가 중앙정부와의 정책 협의 과정에서 서부경남의 목소리를 확실히 전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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