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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태완 의령군수는 12일 의령읍 의병광장에서 열린 출마 선언에서 남북6축 고속도로 의령 연결과 의령IC 신설 의지를 밝히며 “50년간 함안 군북IC에 의존하던 시대를 끝내고 의령읍 중심의 고속도로 시대를 열겠다”고 말했다. |
[프레스뉴스] 정재학 기자=오태완 의령군수는 12일 의령읍 의병광장에서 열린 출마 선언에서 남북6축 고속도로 의령 연결과 의령IC 신설 의지를 밝히며 “50년간 함안 군북IC에 의존하던 시대를 끝내고 의령읍 중심의 고속도로 시대를 열겠다”고 말했다.
오 군수는 현장에 마련한 고속도로 구상안을 공개하며 남북6축 노선과 의령IC 신설 계획을 직접 설명했다. 그는 “1973년 군북IC 개통 이후 의령 주민들은 오랫동안 함안 군북IC를 통해 오가야 했다”며 “그동안의 불편과 단절을 해소해 의령의 위치와 미래를 바꾸겠다”고 강조했다.
민선 재임 기간 오 군수는 20년 묵은 도심 흉물 정비, 30년 표류하던 국도 20호선 4차선화 사업 추진, 4·26 추모사업 착수 등 오랜 현안을 해결했다고 소개했다. 또한 경남 최초의 버스 완전공영제 시행과 ‘의령빵빵버스’ 운영, 민생현장기동대 운영, 다자녀 튼튼수당 지급과 생애 마지막 장례지원 등 생활 정책을 통해 군민 삶과 밀접한 복지 정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출마 선언에는 의령군의 상징 숫자 ‘48720’을 활용한 미래 비전도 포함됐다. 오 군수는 ‘48720’의 의미를 설명하며 “4는 사방으로 연결되는 생활권, 8은 군민과의 8가지 약속, 7은 예산 7000억 원 시대, 20은 20년 뒤 완성될 의령 고속도로 시대”라고 설명했다. 그는 “의령은 한때 경남 군 행정의 출발점이었으나 오랫동안 중심에서 멀어졌다”며 “‘48720’을 의령의 재도약 상징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오 군수는 인구 감소 상황을 지적하며 “지금 의령 인구는 48720의 절반에 가까워졌지만 군민의 삶은 두 배 더 행복해야 한다”며 ‘두 배의 행복’을 군정의 목표로 제시했다.
출마 선언 행사에서 발표된 ‘오(5)케어’ 정책은 출생기부터 노후까지를 아우르는 5대 과제로 구성됐다. 오 군수가 제시한 세부 과제는 ▲아이케어(다자녀 튼튼수당 확대, 24시간 돌봄체계 구축) ▲소득케어(농어촌 기본소득·민생안정지원금) ▲생활케어(버스완전공영제·의령빵빵버스 확대) ▲건강케어(의령형 통합돌봄) ▲노후케어(행복장례공원 조성) 등이다.
미래 성장 전략도 함께 공개됐다. 오 군수는 남북6축 고속도로 및 의령IC 신설 추진, 경남인재개발원·국립국어사전박물관·국립청소년디딤센터 등 ‘3+α’ 공공기관 유치, 부림산단 첨단기업 유치, 읍면별 특화 도시재생사업 등을 약속했다.
그는 “의령은 중요한 기회의 문 앞에 서 있다”며 “어설픈 시행착오로 시간을 허비할 수 없다. 시작된 변화를 반드시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오 군수는 출마 선언을 마무리하며 군민에게 지지를 호소했다. “의령의 위치와 미래를 바꿀 실질적 변화를 완수할 수 있도록 군민 여러분의 신뢰와 협력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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