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청년 구직활동수당 대상자 2차 모집

김희수 / 기사승인 : 2020-05-15 11:46:43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오는 29일까지 모집, 만35~39세 청년도 구직활동수당 받을 수 있다


광양시, 청년 구직활동수당 대상자 2차 모집


광양시는 5월 15일부터 5월 29일까지 청년 구직활동수당 2차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광양시 청년 구직활동수당 지원사업은 취업 준비기간 장기화로 생활비, 교통비 등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에게 경제적 부담 해소와 취업 의욕 고취 등 조기 취업 촉진을 위해 필요한 경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만18~34세까지 1차 대상자 모집은 지난 5월 6일 완료됐으며 만35~39세에 해당하는 청년 30명을 오는 5월 29일까지 2차로 모집한다.

2차 청년 구직활동수당 신청대상은 광양시 거주 만35세~만39세 미취업자 최종학력 졸업·수료·중퇴 후 2년 경과 기준중위소득 150% 미만이며 접수는 전라남도 일자리통합정보망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사업 대상자로 선정되면 월 50만원씩 6개월간 최대 300만원까지 구직활동수당을 지원받게 되며 지원금은 클린카드 및 광양사랑상품권으로 지급된다.

구직활동수당은 학원수강료, 시험응시료, 교재 및 도서 구입비 등 구직활동에 필요한 직접경비와 식비, 교통비 등 간접경비로 사용할 수 있다.

사업에 대한 문의사항은 전라남도 중소기업진흥원, 광양시청 전략정책담당관실로 문의하면 된다.

임채기 전략정책담당관은 “구직활동에 소요되는 비용이 갈수록 늘고 있어 청년·부모 모두 부담이 큰 가운데 구직활동비용 지원을 통해 청년들이 구직활동에만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빠른 취업으로 연계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프레스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글자크기
  • +
  • -
  • 인쇄

댓글 0

댓글쓰기
  • 이 름
  • 비밀번호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