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코로나19 확진자 전원 완치 퇴원소식 전해

김희수 / 기사승인 : 2020-05-15 11:3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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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월 첫 환자 발생후 83일만에 코로나19 입원환자 “제로” 기록


창원시청


창원시는 지난 14일 코로나19에 감염되어 치료를 받아오던 마지막 입원환자가퇴원했다고 밝혔다.

마지막 입원환자는 대구 경산지역 의료봉사를 다녀온 분으로 지난 4월 21일 확진되어 24일간 입원치료를 받아왔으며 2차례의 PCR 검사결과 음성으로 나타나 완치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창원시는 지난 2월 22일 첫 번째 확진자 발생 이후83일만에 확진환자 31명 전원이 완치되어 입원환자가 “0”을 기록하게 됐다최근 발생한 이태원클럽 사태와 관련해서는 시민들의 자진신고 유도와 신고자 전수검사 실시를 비롯해 관내 클럽형 유흥시설에 대한 집합금지명령 준수 및 기타 유흥시설의 방역수칙 이행여부 점검 등 지역감염 확산에 철저히 대비하고 있다.

현재까지 이태원방문을 신고한 인원은 총296명이며이중 273명이 검사결과 ‘음성’으로 나타났고 나머지 23명에 대해서는 검사결과를기다리는 중이라고 한다.

허성무 창원시장은마지막 확진자의 완치소식에 대해그간, 코로나19에 맞서 현장에서 밤낮없이 수고해 주신 의료진들과 마음을 모아 응원해주신 시민들에게 감사를 전하는 한편시에서는 코라나19가 종식되는 그날까지 시민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모든 행정력을집중해 나갈 것이라고 밝히고 우리아이들의 개학이 더 이상 미뤄지지 않고 경제활동을 비롯한모든 일상이 하루 속히 정상화되도록 생활속 거리두기에 따른 개인방역수칙을시민여러분께서 잘 지켜주실 것을 다시 한번 당부했다.

창원시는 지난 4월 21일 확진자 발생이후 5월 15일 현재까지 24일동안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는 등 안정국면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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