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지친 도민에게 산림휴양을 통한 재충전의 기회를

김희수 / 기사승인 : 2020-05-14 15:12:05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경상북도립 산림문화휴양시설 5월15일부터 운영 재개


경상북도청


경상북도는 지난 6일부터 생활방역 체제로 전환됨에 따라 경상북도산림자원개발원에서 운영하는 산림문화휴양시설을 5월 15일부터 운영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산림과학박물관은 매주 월요일 휴관일을 제외하고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다만, 전시실 내 2m 이상 거리를 유지하며 개별 관람을 해야 하고 쾌적한 관람환경 유지를 위해 관람인원을 50명으로 제한한다.

10명 이상의 단체의 경우 유선으로 관람인원 및 관람시간 등을 협의한 후 관람이 가능하다.

안동호반자연휴양림과 팔공산금화자연휴양림은 코로나19로 지친 국민들에게 산림휴양을 통한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올해 연말까지 전 객실에 대한 시설사용료 50% 할인 행사를 실시한다.

또한 코로나19 확산방지와 치료를 위해 최전방에서 헌신한 의료진 1,192명을 대상으로 휴양림 객실을 1회에 한해 무료로 제공한다.

현장에서 의료진확인서만 확인되면 무료이용이 가능하다.

휴양림 예약은 숲나들e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각 시설 홈페이지 또는 게시판에 자세한 내용을 공지하고 있다.

안동호반힐링타운은 안동호반자연휴양림 초입에 위치해 휴양림 투숙객 뿐만 아니라 모든 방문객들의 힐링을 위한 건강측정실, 수치유실, 황토찜질방, 운동치유실, 목공예체험실, 숲속도서관 등을 운영해 휴양, 체험 및 치유를 한 자리에서 해결 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도민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산림치유시설이다.

타운 내 운영시설 중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수치유실은 당분간 운영 하지 않는다.

산림문화휴양시설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입장객 모두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며 체온검사와 방명록 작성은 필수이다.

체온검사 시 발열이 있을 경우에는 입장이 제한되며 모든 시설물을 이용할 수 없다.

심주석 경상북도 산림자원개발원장은 “코로나19로 지친 국민들에게 산림휴양을 통한 재충전을 위해 산림휴양시설 운영재개를 위한 준비에 최선을 다 하겠다”며 “시설이용을 희망하는 국민들은 반드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발표한 개인방역 5대 수칙 및 4대 보조수칙 등을 준수해야 하며 시설별로 이용자의 위생수칙과 행동요령을 따라주길 당부 한다”고 말했다.

경상북도산림자원개발원은 산림자원의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산림문화휴양시설 운영 외 도내 산림식물자원의 연구·개발 및 이용촉진, 야생동물 구조 및 보호, 유아숲 체험원 및 생태숲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하고 있으며 도민들이 보다 업그레이드된 산림휴양서비스로 행복하고 풍요로운 산림의 혜택을 향유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콘텐츠 개발과 산림서비스 개선으로 전국 최고의 산림문화휴양공간으로 만들어 가고 있다.

[저작권자ⓒ 프레스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글자크기
  • +
  • -
  • 인쇄

댓글 0

댓글쓰기
  • 이 름
  • 비밀번호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