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해외 국제협력강화 위한 'k-방역' 수출 지원 앞장서

김희수 / 기사승인 : 2020-05-13 14:55:31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해외 자매우호지자체 등 한국산 의료용품 러브콜 잇따라


경남도, 해외 국제협력강화 위한 'k-방역' 수출 지원 앞장서


경상남도가 13일 ‘k-방역’ 수출 지원 대응을 통한 해외 지자체와의 협력 강화 tf팀을 구축하고 각 기관의 역할 및 협업 방안을 논의 했다.

대한민국이 ‘코로나19 대응 모범국’으로 우뚝 서면서 경남도의 해외 자매우호지자체 등에서도 한국산 방역 용품에 대한 문의가 급증하고 있다.

이에 경남도는 수출 관련 기관들과 tf팀을 구성해, 해외에서의 요청 사항을 신속하게 대응하고 도내 관련업체의 수출 증진을 위해 체계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이날 회의는 창원세관을 비롯한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한국무역협회 경남지역본부, 경남kotra지원단, 김해산업진흥의생명융합재단, ㈜경남무역이 참석했고 각 기관의 강점을 바탕으로 도내 방역 용품 생산업체의 수출 활로 개척을 위한 협력 방법을 논의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이도완 대외협력담당관은 “전 세계가 코로나19 위기에 직면하면서 국제 공조의 중요성을 절실히 깨닫게 됐다.

한국은 확진자수 2위 국가에서 코로나19 대응 우수국으로 평가 받으며 전 세계의 러브콜이 쇄도하고 있다”며 “경남도는 정부의 코로나 외교와 함께 지자체 차원에서 코로나19 팬데믹 조기 종식을 위해 힘쓸 것이다.

또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k-방역 산업은 신수출성장동력이 될 수 있으며 위기를 기회로 삼아 방역용품업체의 수출이 경제 활력 회복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프레스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글자크기
  • +
  • -
  • 인쇄

댓글 0

댓글쓰기
  • 이 름
  • 비밀번호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