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귀농인 체류형 농업 창업지원센터 입교 재개

김희수 / 기사승인 : 2020-04-23 13:2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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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로 2개월 연기, 발열체크·철저한 방역 등


함양군, 귀농인 체류형 농업 창업지원센터 입교 재개


함양군은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입교가 연기됐던 ‘체류형 농업 창업지원센터’의 운영을 23일부터 재개한다.

‘체류형 농업 창업지원센터’는 예비 농업인의 귀농 실행단계 두려움 해소와 안정적 정착을 유도하고자 2018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함양군농업기술센터 내에 위치한 이 센터는 체류형 주택 65㎡ 20세대, 47㎡ 10세대, 세미나동, 하우스, 텃밭 등 각 1동으로 운영하고 있다.

올해 입교생은 지난 1월 서류와 면접심사를 통과한 30세대로 심사를 통과하면 연 보증금 57만6천원~76만5천원과 교육비 월 19만2천원~25만5천원을 군에 납부하면 된다.

입교생은 11월까지 군에서 편성한 교육시간의 80%이상 출석해야 수료가 가능하며 교육내용은 기초농업과정, 전문분야 과정, 텃밭 실습교육을 실시하는데, 당분간은 코로나19의 추이를 지켜보면서 선도농가 방문 품목 실습교육 및 텃밭 교육 위주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매년 3월부터 11월까지 9개월간 운영했으나 올해는 ‘코로나19로’약 2달 입교가 지연되었으나 코로나 19가 아직 종식되지 않았지만 입교자들의 요구와 교육일정 등을 감안해 부득이 운영을 결정했다고 한다.

군 관계자는 “교육자의 발열체크를 수시로 하고 강의실 등 방역을 철저히 해 코로나 감염자가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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