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진석 의원, 세비 30% 기부 ‘약속 지켰다’

정광태 / 기사승인 : 2020-06-25 23:45:28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코로나 종식 때까지 세비 30% 기부’ 공약 재확인

더불어민주당 소속 문진석 의원(충남 천안갑) 25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주민들을 위해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에 월 세비 30%를 기부했다.

문 의원은 지난 4·15 총선 당시 코로나19 조기 종식의 마음을 담아 국회의원 월 세비 30%를 기부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이날 문 의원은 천안시 동남구 신부동 소재 사무실에서 대한적십자사 유창기 충남지사장 및 적십자사 관계자들과 시민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부협약식을 개최했다.

문 의원은 “오늘은 국민과의 약속을 지키는 뜻깊은 날”이라며 “국회의원이 돼 처음으로 받은 6월 세비의 30%를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에 전달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문 의원은 “국민 여러분들께서 평범한 일상의 행복을 다시금 누릴 수 있도록 더불어민주당 원내부대표로서 코로나19와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다짐도 함께 밝혔다.

한편 문 의원은 코로나19 종식 때까지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 등을 비롯해 충남 지역의 장학, 복지기관 등에 월 세비 30%를 정기적으로 기부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프레스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글자크기
  • +
  • -
  • 인쇄

댓글 0

댓글쓰기
  • 이 름
  • 비밀번호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