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 베트남·홍콩 잇는 아시아 판로개척 본격화

프레스뉴스 / 기사승인 : 2026-06-09 10: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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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소기업 판로개척(인제군 우수제품 베트남 호텔 입점 시연회)

인제군이 관내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아시아 판로개척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군은 지난 5월 30일 베트남 하노이 뫼벤픽 리빙웨스트 호텔에서 열린 ‘인제군 우수제품 베트남 호텔 입점 시연회 및 리셉션’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현지 프리미엄 호텔 및 식음료 시장 진출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관내 중소기업의 베트남 시장 진출을 촉진하고, 현지 호텔·식음료 네트워크와의 연계를 통해 수출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행사에는 현지 호텔 CEO, 수석 셰프, 구매 담당자 등 실질적인 구매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초청 셰프가 진행한 퓨전 요리 시연회에서는 황태구이, 황태해장국, 인제콩 낫또, 비빔밥 소스 등을 활용한 현지 맞춤형 레시피가 소개돼 호응을 얻었다.

이어진 1대1 상담회에서는 참여 기업 9개사의 제품을 호텔 조식과 레스토랑 메뉴에 활용하는 방안, 현지 유통사 연계 공급망 구축 방안 등이 논의됐다.

홍콩 시장 판로개척도 이어진다.

군은 2026년 홍콩 특판행사와 연계해 지난 8일 인제 정중앙휴게소에서 ‘홍콩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을 추진했다.

상담에는 인제·홍천 기업 14개사 내외가 참여했으며, 현지 바이어와 온·오프라인 1대1 매칭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상담에서는 홍콩 특판 행사 참가 제품 선정, 수출 단가, 수출 물량 등을 중점적으로 협의해 실질적인 수출 연계 가능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참가기업은 상담을 통해 현지 시장 수요를 파악하고 제품 경쟁력과 수출 적합성을 점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군은 베트남과 홍콩을 축으로 한 아시아 시장 진출 지원을 더욱 체계화할 방침이다.

수출기업의 현지 안착을 위해 홍보물 제작 지원, 해외 인증마크 획득 지원, 해외 수출용 제품 개선 지원 등 후속 지원사업을 연계하고, SNS 및 온라인 채널을 활용한 전략적 마케팅도 병행할 계획이다.

또한 현지 호텔, 유통사, 온라인몰 등 다양한 유통채널과의 협력을 확대해 수출 판로를 지속적으로 넓혀나갈 예정이다.

신선미 경제산업과장은 “이번 해외 판로개척 사업이 단발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행정·재정적 지원과 사후관리를 지속해 가시적인 수출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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